기흉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밍꼬입니다! 

 

오늘은 기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동생이 기흉 수술을 4번이나 해서 기흉에 대해 잘 아는 편이에요 ~

경험했던 것과 공부한 것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흉이란

 

 

기흉이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흉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입니다. 흉막강 내로 공기가 유입만 되고 배출이 되지 않을 경우 종격동(양쪽 폐와 심장 사이의 공간)과 심장이 한쪽으로 쏠려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인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청소년기 아이들이나 마르고 키가 큰 사람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성장하면서 가로보다는 세로로 신체가 성장하게 되는데 이때 폐의 끝 부분이 약해지면서 공기주머니가 생기게 되는데 그게 터져버리게 되면 기흉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재발에 재발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흉 원인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자발성과 외상성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성에는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뉩니다. 

 

일차성의 원인으로는 90%가 흡연의 문제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차성의 원인으로는 각종 폐 질환이나 결핵, 악성 종양, 사르코이도시스, 낭성섬유증, 원발성 폐섬유 등이 원인이며 외상성은 교통사고 등 사고로 인한 흉곽 손상,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 등에 의해 폐실질이 손상되어 생기는 것으로, 흉막강 안에 피가 고이는 혈흉과 기관지와 흉막 사이에 통로가 생기는 기관지 흉막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력도 원인이 될 수있는데요 호모시스틴 요증, 마르팡 증후군, 버트호그두베 증후군 같은 유전질환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경우 여자아이보다 마른 남자아이들에게서 흔히 발병 될 수 있는데 신체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에 비해 폐 조직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기흉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야식을 먹던지 밀가루를 많이 먹던지 등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살을 찌워 장기 조직들이 성장 속도를 따라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흉 증상

 

 

폐 질환이 없거나 기흉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흉부통증과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입니다. 가슴 쪽이 답답하고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등 쪽이 결리거나 답답한 듯한 통증을 느끼고 어지러움,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 질환이 있거나 기흉이 심한 경우는 호흡 장애가 올 정도로 심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고 청색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흉 치료법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방법과 기간이 다른데요.

치료는 보통 흉관 삽입이라는 수술을 통해 흉강 내에 있는 폐에서 누출된 공기를 제거하여 폐의 재팽창을 유도하고, 흉강을 효과적으로 폐쇄하여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합니다. 

 

수술을 할 경우 재발률을 5% 미만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흉관 삽입술 외에도 기포 병변을 제거하는 액와부 절개를 통한 개흉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흉강경 수술법 등의 수술방법이 있습니다. 

 

 

기흉 예방법

 

✔ 금연

 

 

담배의 안좋은 성분들로 인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하고 폐 질환을 악화시키는 등 만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기흉 예방뿐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으신 분들은 금연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체중증가

 

 

키에 맞는 적정 표준 체중까지 체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조직들이 신체에 맞게 같이 성장해야 하는데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이 부족하여 장기 조직이 성장하는데에 한계를 느낄 수 있으므로 식사 양을 늘리고 자주 음식을 먹는 등 체중 증가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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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기흉에 관하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 친동생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갈 때 키가 갑자기 20센티가 커버리는 바람에 기흉 수술을 4번이나 하게 되었는데 그때 온 가족이 동원해서 자는 애를 깨워서 먹이고 식사 양도 늘릴 수 있게 여러 가지 음식도 하고,, 애 살찌우느라 가족 전부가 살이 쪘는데요 ㅋㅋ 

동생은 힘들었겠지만 저는 야식을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 다행히 심하지는 않아가지고 살도 찌고 키도 천천히 자라게 되면서 그 뒤로는 재발하지 않더라고요~ 동생의 경우 딱히 부작용은 없었고 수술 후에도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관리해주고 퇴원 한 뒤로는 정상적으로 활동했어요! 

 

아무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