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꼬입니다!
우리는 가끔 변을 보고 난 후 휴지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죠, 이번 시간에는 혈변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변
변을 본 뒤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선홍색의 피가 나올 때는 하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이고, 자장면 소스처럼 검은색을 띠는 흑변을 보는 것은 상부의 위장관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입니다.
혈변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흑변의 원인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변의 원인
✔ 대장 질환
대장에 암이나 용종, 궤양 등 문제가 생겼을 경우 소화불량, 복통 등을 동반한 배변습관에 변화가 오고 변을 봤을 때 혈변과 흑변이 섞여 나오며 잔변감이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빈혈, 설사, 탈수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으며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직장질환
직장에 암이나 용종 등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변비나 설사, 배변습관에 변화가 찾아오게 되고 혈변을 보게 됩니다.
✔ 항문질환
항문 안팎 주위의 조직 문제로 인한 치질(치핵), 치열, 치루, 항문 열상 등이 생겼을 때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 변비
변비는 일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혈변을 보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배출되어야 할 때 배출되지 못한 변들이 장에서 수분을 뺏긴 채로 딱딱하게 굳어져서 변을 보게 될 때 피부와의 마찰로 인해 피부가 찢어져서 혈변을 보게 되는 것으로 이럴 경우에는 단기간에 피가 멎으며 큰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변비로 인한 혈변인 줄 알았는데 장기간 지속될 경우 큰 질환으로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흑변의 원인
✔ 식도질환
식도에 염증이라던지 암, 열상, 정맥 파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흑변을 보게 됩니다.
✔ 위 질환
위에 염증이라던지, 암, 혈관 이형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 복부 불편감, 복통, 팽만감, 구토, 소화불량, 빈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 흑변을 보게 됩니다. 때로는 혈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소장 질환
소장에 염증, 암, 궤양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면 대장질환과는 다르게 흑변을 보게 됩니다.
✔ 음식/약물
시금치 및 선지 등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라던지, 감초, 철분제 복용, 변비 철분제, 비스무스 제제 등 체내에 흡수되지 않은 철분이 산화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흑변을 보게 됩니다.
예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변이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시원하게 볼일을 봐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 및 개선시키고 싶을 때에는 수분과 유산균, 식이섬유를 충분하게 섭취해주면 됩니다. 수용성 섬유질과 불용성 섬유질을 수분, 유산균과 모두 충족시켜주면 장에 유익균을 늘리고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며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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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혈변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몸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기 때문에 잘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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