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곤증이 심한경우 당뇨와 관련!? 원인과 해결방법

밍꼬 2022. 4.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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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꼬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에 춘곤증에 식곤증까지 겹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면 통 정신을 못 차리는데요~ 저 같은 분들이 주변에 많더라고요. 이러한 식곤증이 지속되니 일상생활에도 방해가 되고 업무에도 지장이 생기게 되는데요 오늘은 식곤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곤증

 

 

식사를 한 후 졸음이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식곤증의 원인으로 잘못 알려져있는 사실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 후 위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몰리게 되어 뇌로 가는 피가 부족해 졸음이 온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로는 음식물을 먹은 후에도 뇌로 가는 혈류량은 변함없이 일정합니다. 

 

 

식곤증 원인

 

 

원인으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부교감신경계 활성화

 

식사 후 위장에 들어온 음식물에 반응이 일어나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저에너지 상태로 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졸음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 이유에는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신경조절물질,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중추신경계에서의 아미노산 수송에 미치는 후속 효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

 

저혈당

 

식사 후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분비 되면서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저혈당을 유발해 졸음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고혈당

 

인슐린 분비와는 상관없이 고혈당인 경우에 식곤증이 오기마련인데 이 증상은 당뇨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청년들의 경우에도 식사 후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면 당뇨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질환

 

 

당뇨 이외에도 관련된 질환이 있습니다. 

 

빈혈 

 

빈혈의 경우 피곤함과 어지럼증, 체력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식곤증까지 겹치게 되면 기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갑상선 호르몬의 불규칙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역시 기력이 떨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식곤증이 겹치게 되면 더욱 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간염 

 

간역시 피로와 체력 저하와 관련이 깊은 증상이기 때문에 간 수치가 높거나 지방간, 간염 등의 간질환을 겪고 계시다면 식곤증이 겹치면서 더욱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를 잘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결방법

 

식사량/식습관

 

 

식사량을 적당하게 먹거나 평소 아침을 챙겨먹으면 점심에 과식을 막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내에서 흡수될 때 당으로 변하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채소, 과일 위주로 챙겨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ex. 춘곤증의 원인에는 비타민B1의 부족인 경우가 많음)

 

식사후 산책/스트레칭

 

 

식사 시 탄수화물이나 당분을 많이 섭취하였다면 식사 후 바로 몸을 움직여 인슐린이 과다 분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몸을 움직여 줌으로써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카페인 음료

 

 

업무나 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심할 때에는 카페인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여담으로는 셜록 홈즈는 공부나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집중을 하고 싶을 때 무작정 굶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너무 중요하고 집중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굶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오늘은 식곤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요즘 진짜 너무 피곤해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ㅋㅋ 염증에 춘곤증에 식곤증까지,,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많이가는데 위 방법들을 한번 활용해봐야겠어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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