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밍꼬입니다! 

 

요즘 무더운 폭염으로 에어컨을 틀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에어컨, 선풍기 등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냉방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으며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처방안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냉방병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 원인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 자율신경은 5도 정도의 수치를 제어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냉방기를 켜놓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온도차가 10도 이상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몸이 약하거나 근육량이 적은 사람, 체질이 찬 사람, 어린아이, 노인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냉방병 증상

 

 

✔ 감기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고 있게 되면 기관지와 점막이 건조해지고 오한이 들 수 있으며 세균,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져 감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코감기, 기침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두통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몸살에 걸린듯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머리 특정 부위가 아프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얼얼한 통증이 있으며 공기가 차가워져 오랫동안 혈관 수축이 일어나 증상이 생기게 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나아질 수 있습니다. 

 

✔ 몸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몸살과 같은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며 체온이 떨어졌기 때문에 변비, 설사, 소화불량, 발열 등이 생기며 자주 피로함을 느낍니다. 

 

✔ 생리통

 

차가운 곳에 오래, 자주 있다 보면 체내조절 기능이 떨어져 자궁이 수축하고 난소 기능이 떨어져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냉방병 치료방법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약을 먹는 방법이 가장 빠르긴 하겠지만 냉방병은 그렇게 심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먹기보다는 가정에서 나아지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온도는 덥더라도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선풍기 같은 바람도 직접적으로 받지 않아야 하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겉옷 또는 담요를 덮어주어야 합니다. 낫는 동안은 시원한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며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면역력도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잘 대처해주어야 합니다.